[金대통령 인천방송 회견]"합당 논의 연내 매듭"

  • 입력 1999년 10월 7일 19시 33분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7일 “자민련과의 합당논의를 연말까지 매듭짓고 내년 초에 거대신당을 만들어 국민에게 신임을 얻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인천방송 창사 2주년 기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지역분열 타파와 정치 안정을 위해서는 여야 모두 전국정당이 반드시 필요하며 내년 총선에서는 후보자들이 돈을 쓰지 못하도록 선거공영제를 철저하게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최영묵기자〉m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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