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9년 6월 12일 03시 45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북한 평양방송과 중앙방송을 통해 보도된 이 성명은 남한 당국에 대해 △북한 영해를 침범하고 있는 남한 전투함정의 즉각적인 철수 조치 △영해 침범행위를 사죄하고 여론을 오도하지 말며 △이번 해상도발사건으로 빚어진 모든 결과에 대하여 전적으로 책임질 것 등 3개항을 요구했다.
성명은 또 “남한 군당국이 계속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무모한 도발을 일삼는다면 우리의 강력한 자위적 화력타격의 된 맛을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기흥기자〉eligi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