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국회모임 실무를 맡고 있는 김의원은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에서 국회차원의 앰네스티 활동을 지원하는 모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피력, 이같은 모임결성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발족식은 ‘6·3’ 재선거가 끝난 다음달 7일에 가질 예정. 정식 발족식을 가진 뒤 정기적으로 인권 관련 세미나를 갖는 한편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의 활동을 국회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회원가입신청은 여야의원 중 과거 인권운동에 관여한 적이 있거나, 인권운동에 관심을 가진 의원들을 대상으로 받고 있다. 19일부터 회원가입신청을 받고 있는데 벌써 9명의 의원이 가입의사를 밝혔다.
〈공종식기자〉k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