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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월 6일 19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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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은 비서실직원과의 오찬에서 “막상 대통령에 당선돼 업무를 수행하면서 내가 미흡한 점이 많다는 것을 알았고 그래서 더욱 깊이 생각하고 연구해야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그는 “훌륭한 국민이 있어야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며 국민과 내각 비서실의 협조에 감사하고 “나는 ‘대통령 혼자 뛴다’는 말을 가장 부끄러워하고 싫어한다”고 말했다.
이날 비서진은 축하카드와 함께 넥타이 남녀천사상을 선물했다. 이회창(李會昌)한나라당총재는 난(蘭)화분을 보냈다.
〈임채청기자〉ccl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