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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0월 13일 1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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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한나라당은 “국정감사를 앞두고 의원들의 소속 상임위를 바꿀 경우 사실상 국정감사를 하지 말라는 얘기”라며 정수조정을 나중으로 미루자고 맞섰다. 특히 여야는 15명이 정원인 법사위와 19명이 정원인 문화관광위의 정수를 놓고 치열한 줄다리기를 벌였다. 결국 이날 한나라당이 양보, 건설교통위와 보건복지위만 여야 동수로 하고 나머지 14개 상임위는 여대야소 구도가 됐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