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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9월 20일 2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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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당국자는 20일 “이번 IAEA 총회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북한의 과거 핵개발 의혹검증에 필요한 정보보존 조치 및 핵안전조치 협정에 따른 핵동결 이행준수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AEA는 지난 봄 집행이사회에서 북한이 IAEA 사찰에 비협조적이었다고 비난했었다.
강창희(姜昌熙)과학기술부장관이 이끄는 우리측 대표단은 이번 총회에서 최근 북한이 영변 부근에 건설중인 ‘지하핵시설 의혹’을 거론해 국제적인 관심을 고조시킬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혁기자〉ch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