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1998-09-02 19:391998년 9월 2일 19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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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을 보고 내 이름이 거론되는 걸 알았다. 검찰이 내 진술도 들어보지 않고 이럴 수 있는가. 이는 공산주의식 인민재판과 다름없으며 이렇게 하면 안 당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50여년간 세워온 인격과 자존심이 허무하게 느껴진다. 아무리 머리를 짜봐도 국회건설교통위원장 시절 뇌물을 받은 기억이 없다. 적당한 시점에 검찰에 들어가 알아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