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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8월 21일 1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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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와 자민련은 이날 오전 양당8인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다음주중 양당이 이를 당론으로 확정한 뒤 한나라당에 통보하기로 했다.
국민회의 조세형(趙世衡)총재권한대행은 이와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정치자금과 로비자금으로 쓰인 기업돈이 수조원에 이르고 이중 상당액이 아직도 어딘가에 잠겨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재발방지를 위해 실상을 철저히 파헤쳐 국민에게 알려야 한다”고 말해 정치권 사정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최영묵기자〉moo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