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잠수정 軍책임 가려야』

  • 입력 1998년 6월 28일 20시 43분


자민련 김창영(金昌榮)부대변인은 28일 “군당국이 엄청난 혈세를 국방비로 쓰면서도 잠수정의 침투 사실 조차 몰랐고 이 사실이 알려진 후에도 적절히 대처하지 못했다”면서 책임소재를 명확히 가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부대변인은 “북한이 남한을 ‘해’로 간주하지 않는한 ‘햇볕정책’은 일방적인 유화정책일뿐”이라며 “대북정책의 기조는 유지하되 북한의 태도를 보아가며 협력의 시기와 폭을 융통성 있게 조절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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