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형 총재권한대행체제 내년 全大까지 유지

  • 입력 1998년 6월 19일 06시 42분


국민회의는 99년 4월 정기전당대회가 열릴 때까지 현행 조세형(趙世衡)총재권한대행 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당 총재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8일 국민회의 당직자들의 청와대 주례보고석상에서 “경제회생과 실업대책이 매우 중요하고 할 일도 많은데 당에서 임시 전당대회를 꼭 열어야 할 필요가 있느냐”고 말해 당 지도체제 개편을 위한 임시전당대회 개최에 부정적 견해를 피력했다.

국민회의는 또 한화갑(韓和甲)총무권한대행의 임기가 지난달 말로 끝남에 따라 25일 총무경선을 실시키로 했다.

〈윤영찬기자〉yyc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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