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달의원등 3명 방북 무산…北서 초청장 발송거부

  • 입력 1998년 5월 14일 19시 27분


19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공동사진전에 참석하려던 여야의원 3명의 방북계획이 북한측의 초청장 발송 거부로 무산됐다.

국민회의 장영달(張永達)의원은 14일 “의원들의 방북에 따른 신변안전과 무사귀환을 보장하는 방북 초청장이 도착하기 전에 방북계획이 외부로 알려지면서 북한측으로부터 이번 방북을 무기연기해달라는 요청이 13일 있었다”면서 “무기연기요청은 사실상의 방북 무산”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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