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차기대통령이 통산 12번째로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달 24일 국내에서 발송된 후보 추천서에는 국민회의 의원 80여명이 서명했다. 이들은 추천 이유로 김차기대통령이 30여년간 한국의 민주화를 위해 헌신했으며 그 결과 한국은 물론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평화정착과 인권신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국내 의원들과 별도로 해외에서도 추천서를 보낼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작업은 김차기대통령을 보좌해온 이영작(李榮作)박사가 맡았다. 남궁의원은 “김차기대통령과 가까운 해외 주요 인사들이 추천서에 서명했으며 남아공의 넬슨 만델라대통령도 조만간 여기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송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