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당의 이인제(李仁濟)후보는 28일 인천방송 주최 대선후보 TV토론회에서 『집권하면 적어도 차관급 이상의 자제는 불구가 아닌 이상 군대에 가도록 하는 특별의무제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후보는 『국회의원 중 20%가 허약체질 체중 시력 등 이유로 군대에 가지 않았지만 실제로 그같은 증상을 가진 의원들을 보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군대는 복무기간이 문제가 아니라 복무의 형평성이 더 큰 문제』라며 『군의 현대화와 정보화를 토대로 복무기간을 18개월로 단축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원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