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문종수수석 사표 반려

  • 입력 1997년 10월 22일 20시 37분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22일 「DJ(김대중·金大中국민회의총재) 불가」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문종수(文鐘洙)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의 사표를 반려했다. 문수석은 21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김대중총재에 반대하는 65∼70%의 국민들의 김총재가 당선되도록 놔두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의 발언을 한 뒤 국민회의측이 파면을 요구하는 등 반발하자 이날 오후 사의를 표명했었다. 〈이동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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