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와 자민련은 내각제추진 및 공동정권 문제와 누구로 대통령후보를 단일화할 것인지의 문제를 함께 논의, 10월15일까지 단일화협상을 매듭짓기로 합의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양당 협상기구 위원장인 국민회의 韓光玉(한광옥), 자민련 金龍煥(김용환)부총재는 지난 12일 만나 이같이 합의하고 14일 협상소위 합동회의를 거쳐 합의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양당은 오는 26일 두 김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협상수임기구 제2차 전체합동회의를 열어 후보단일화 문제와 안양만안 보궐선거 대책문제에 대한 절충을 벌이기로 했다.
〈이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