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총재 『北에 영농기술 지원 바람직』

  • 입력 1997년 8월 12일 20시 38분


자민련 金鍾泌(김종필)총재는 12일 북한의 식량난에 대해 『그때 그때마다 쌀지원을 하기보다 美日中(미일중)과 협력, 북한을 설득해 우리의 영농기술을 지도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김총재는 이날 신임인사차 당사를 방문한 李孝桂(이효계)농림부장관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우리의 경험을 살리면 어느 나라, 어느 누구보다 잘할 것이고 북한은 향후 5년이면 식량을 자급자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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