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열기구로 남해횡단』…이종찬부총재 동승계획

  • 입력 1997년 8월 1일 19시 51분


국민회의는 광복절 52주년을 맞아 「열기구 태평양횡단 추진위원회」와 함께 열기구로 남해횡단 비행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2일 오전 제주 성산일출봉을 출발해 부산 태종대까지 약 3백㎞를 8시간동안 비행하는 이 열기구에는 국민회의를 대표해 李鍾찬(이종찬)부총재가 동승할 예정이다. 국민회의측은 이 열기구에 金大中(김대중)총재가 대선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신광개토시대를 열자」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 계획이어서 사전선거운동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김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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