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국무회의 「국정토론」기능 활성화

  • 입력 1997년 3월 16일 20시 03분


정부는 16일 법령과 안건만 다루는 현행 국무회의를 앞으로는 전(全)국무위원들이 주요 정책현안들을 깊이 있게 논의하는 국정토론장으로 활성화하는 등 국무회의의 기능을 대폭 활성화하기로 했다. 총리실은 高建(고건)총리의 지시에 따라 이같은 국무회의 활성화방안을 검토중이다. 이 안에 따르면 국무회의는 앞으로 격주에 한번씩 주요정책과제를 선정, 전 국무위원들이 소관부처를 떠나 토론을 벌이는 정부내 최고의 회의체적 정책토의 기능을 맡게 된다. 〈윤정국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