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用寬기자」국민회의의 吉昇欽의원은 14일 국회 문체공위의 한국마사회 국감에서
투자계획에 대한 전면수정을 주장했다.
吉의원은 먼저 △경주경마장 사업의 불합리한 추진 △당초보다 두배 규모가 된 서
울경마장 관람대 증축사업 △제주경마장의 만성적인 적자 등으로 97년에 2백31억원,
2000년까지 모두 8백50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재정악
화 타개를 위해 △경주경마장 건설계획 전면재조정 및 부산과 전남 등 사업성이 높
은 지역에 대한 지방경마장 건설 △1천2백억원 규모에 이르는 제2육성목장사업의 순
연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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