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방현 前 청와대 대변인 별세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4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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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언론인들의 연구모임인 관훈클럽의 창립 멤버인 임방현 전 의원(사진)이 14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92세. 전북 전주 출신인 임 전 의원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합동통신 기자와 조선일보 기자, 월간 ‘현대’ 편집장, 한국일보 논설위원을 지냈다. 언론인으로 활동하던 임 전 의원은 1957년 1월 11일 설립된 관훈클럽의 창립회원 18명 중 한 명이었다. 임 전 의원은 1975년부터 1979년까지 청와대 대변인 겸 대통령실 공보수석비서관을 지냈다. 이후 11, 12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민정당 중앙위원회 의장, 헌정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유족은 고인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지냈다.
#임방현 전 의원#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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