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린 발인식에는 유족을 비롯해 생전 고인과 사업을 함께한 범 LG 및 GS 인사들이 참석했다. 친동생인 구자엽 LS전선 회장, 구자철 예스코홀딩스 회장을 비롯해 사촌동생인 구자열 LS그룹 2대 회장(현 한국무역협회 회장)과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자리를 지켰다. 장례 기간 조문했던 구본준 LX그룹 회장, 허윤홍 GS건설 사장도 모습을 보였다. 장례는 천주교 미사로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별도의 추도사나 노제 등은 없었다. 장지는 경기 광주시 광주공원묘원이다.
1946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2003년 LG그룹에서 분리한 LS그룹의 회장을 맡아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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