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4년만에 컴백… 올봄 신곡 발표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2월 8일 03시 00분


코멘트
그룹 ‘빅뱅’. 왼쪽부터 탑, 지드래곤, 태양, 대성.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빅뱅’. 왼쪽부터 탑, 지드래곤, 태양, 대성.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지드래곤, 태양, 탑, 대성)이 4년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이 올봄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신곡 녹음은 모두 마쳤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둔 상태다. 곡 제목과 발표 일자는 추후 공개한다.

빅뱅이 새 노래를 낸 것은 2018년 3월 싱글 ‘꽃길’이 마지막이어서 관심을 끈다. 또 이번 신곡은 2019년 멤버 승리 탈퇴 뒤 4인 체제로 재편해 처음 발표하는 곡이기도 하다. 빅뱅은 2017년 탑을 시작으로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차례로 입대하면서 약 4년의 공백기를 보냈다.

탑은 빅뱅 컴백과 더불어 YG와 맺었던 전속계약을 끝냈다. 아티스트이자 사업가로서 다양한 개인적 도전에 나설 것이라는 게 YG 측 설명이다. YG 관계자는 “개인 활동 영역을 넓혀가보고 싶다는 탑의 의견을 존중했고 이에 대해 멤버들과 잘 협의됐다. 탑은 여건이 되면 언제든 빅뱅 활동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2006년 데뷔한 빅뱅은 ‘거짓말’ ‘하루하루’ ‘FANTASTIC BABY’ 등 여러 곡을 히트시킨 케이팝 대표 그룹이다.



임희윤 기자 imi@donga.com
#빅뱅#컴백#4인체제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