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콜드플레이-시런 등과 ‘코로나 극복’ 글로벌 무대 선다

손효주 기자 입력 2021-07-15 03:00수정 2021-07-1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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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등 세계적 위기 함께 넘자”
9월 25일 서울-뉴욕-런던 등 6개 대륙 주요도시서 생중계 공연
9월 25일 열리는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 무대에 서는 방탄소년단(왼쪽 사진), 콜드플레이(오른쪽 위 사진), 안드레아 보첼리. 동아일보DB·뉴스1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콜드플레이, 에드 시런 등 세계적인 가수들과 함께 대규모 글로벌 라이브 무대에 선다.

13일(현지 시간)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 본부를 둔 국제자선단체 글로벌 시티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기후변화 등 세계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개최하는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에 BTS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 9월 25일 열리는 공연은 서울을 비롯해 뉴욕, 영국 런던, 나이지리아 라고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등 6개 대륙 주요 도시에서 24시간 라이브로 진행된다. 미국 ABC와 영국 BBC 등 세계 주요 방송국과 유튜브,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BTS를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콜드플레이, 메탈리카, 듀란듀란, 빌리 아일리시, 리조, 숀 멘데스, 어셔, 안드레아 보첼리, 에드 시런 등 수십 명의 유명 가수와 밴드가 무대에 선다. 휴 에번스 글로벌 시티즌 최고경영자(CEO)는 “BTS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아티스트 중 하나”라며 “그들은 그동안의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등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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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지만 주최 측은 뉴욕 센트럴파크 등 일부 행사장에 관객 수만 명을 수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에번스는 “전 세계에서 청중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센트럴파크에는 6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티즌은 2008년 설립된 비영리기구로 세계 빈곤 퇴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도 롤링스톤스, 빌리 아일리시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집에서 실내복 차림으로 ‘무관객 콘서트’를 여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라인 합동 콘서트를 열었다.

손효주 기자 hjson@donga.com
#방탄소년단#콜드플레이#시런#글로벌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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