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매체는 6월 12일 <새 차 살 때마다 KBS-MBC에 3만원씩 내고 있다> 기사에서, TPEG이용료는 자동차 판매대금에 반영되어 사실상 소비자가 부담하게 되며, 소비자들은 선택권 없이 자동차 구입과 함께 TPEG이용료를 지불하게 되고, 르노삼성차는 1대를 팔 때마다 3만 5천원씩 지난해 30억 원 가까이를 MBC에 지불하였으며, 모바일 내비게이션이 수시로 업데이트를 통해 신기술을 적용하는 것과 달리 지상파 TPEG서비스는 2006년 서비스 초기와 달라진 게 없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MBC는, “르노삼성차가 SK텔레콤과의 계약에 의해 TPEG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며, MBC는 SK텔레콤과 별도의 계약을 맺고 TPEG이용료를 받고 있습니다. 판매되는 차종과 소비자가 선택한 옵션에 따라 TPEG서비스의 사용여부는 달라지며, 소비자가 자동차를 구입함에 따라 지급받은 이용료는 보도된 약 30억 원의 금액보다는 적습니다. 또한 2006년 이후 신호 및 과속 단속 카메라 정보, 돌발상황(사고 및 유고) 정보 등 지속적인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TPEG서비스를 개선해왔습니다.”라고 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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