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영예로운 제복상 시상식 심사위원, 내빈 헌사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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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영예로운 제복賞 시상식]
한민구 국방부장관 “제복엔 국민 위한 헌신-열정 담겨”
박인용 안전처장관 “피와 땀이 서린 자랑스러운 제복”

 “모든 제복 공무원들이 제대로 평가받고 감사와 존경을 받을 수 있게 기여하는 것이 전체 심사위원의 바람입니다. 지금도 노력하고 있는 제복 공무원들에게 뜨거운 성원을 보냅니다.”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회 영예로운 제복상 시상식에서 심사위원장인 정상명 전 검찰총장은 경과보고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정 위원장은 “물론 일회성 사건도 의미가 있지만 본연의 임무를 얼마나 성실하게 수행했는지 공정하게 평가했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을 찾은 내빈들은 음지에서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한 제복 공무원에 대한 헌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제복은 명예와 신뢰의 상징이고, 국민을 위한 열정과 헌신이 담겨 있다”며 “수상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하고 순직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공직자의 제복은 의복을 뛰어넘어 피와 땀이 서려 있는 자랑스러운 것”이라며 “국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항상 국민 곁에 있어야 한다”고 의미를 되새겼다.

 김재호 동아일보·채널A 사장은 기념사에서 “국민 모두가 여러분의 헌신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동아일보와 채널A가 앞장서겠다”며 “여러분의 고귀한 활동을 국민 모두가 잘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박훈상 기자 tigermas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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