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화재단은 제24회 대산문학상 시 부문 수상작으로 이장욱 시인(사진)의 시집 ‘영원이 아니라서 가능한’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와 함께 △소설 부문은 김이정 씨의 장편 ‘유령의 시간’ △평론 부문은 정홍수 씨의 ‘흔들리는 사이 언뜻 보이는 푸른빛’ △번역 부문은 구병모 씨의 ‘위저드 베이커리’를 스페인어로 번역한 정민정 씨와 이르마 샨하 힐 야녜스 씨가 선정됐다. 상금은 각각 5000만 원. 시상식은 30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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