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는 이분들을 기립니다]6·25영웅 이경복-백성흠 공군 소위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6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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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는 6·25전쟁 당시 북한군 동향을 살피는 항공정찰 작전을 하다 산화한 이경복(왼쪽)·백성흠 공군 소위(당시 상사)를 ‘6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6·25전쟁 발발 5일 만인 6월 30일 북한군이 한강을 건너 남하를 시작하자 폭탄 5발을 실은 L-5 연락기를 몰고 한강철교 상공 정찰에 나섰다. 곧바로 북한군 대공포에 피격된 이들은 추락 직전 “북한군 탱크 수십 대가 있다”며 지휘부에 무전으로 보고했고, 연락기를 탄 채 적 탱크를 향해 돌진해 산화했다.
#6·25전쟁#항공정찰 작전#이경복#백성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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