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학술원 회원 김현창 서울대 명예교수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5월 31일 03시 00분


‘돈키호테’ ‘안개’ ‘대령에게 편지하는 자 없다’ 등 스페인어 문학을 번역해 소개했던 김현창 서울대 명예교수(대한민국학술원 회원·사진)가 30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1세. 충남 당진 출신인 김 교수는 스페인 국립마드리드대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고, 한국외국어대와 서울대 교수, 서울대 스페인중남미연구소장, 한국서어서문학회 회장, 아시아서어서문학회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스페인어 발달사’ ‘스페인 문학사’ ‘중남미 문학사’ 등의 책을 썼다. 유족으로 부인 쿡 파울라 한국외대 명예교수와 아들 시문(재미), 호세 씨(유학닷컴 컨설턴트), 딸 수산 씨(재캐나다)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6월 2일 오전 5시 반. 02-2072-2020
#돈키호테#안개#스페인 문학 번역#김현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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