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교정원장을 지낸 윤산 김윤중 원정사(사진)가 4일 오후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열반했다. 세수는 90세, 법랍 70년.
1946년 유일학림(현 원광대) 제1기생으로 입학한 윤산 원정사는 1955년 원불교 중앙총부 사서부장 겸 감찰부장으로 일했다. 중앙총부 법제위원, 법무실 법감, 교정원 부원장 겸 이리보화당 사장 등을 지냈다. 1982년부터 6년간 교정원장을 지내며 교단의 법제와 행정 체계 확립에 기여했다. 장례는 원불교 교단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전북 익산시 원불교 중앙총부 향적당, 발인은 7일 오전 10시 반. 063-850-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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