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美대사에 수교훈장 광화장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8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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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임기를 마치고 올해 말 한국을 떠나는 성 김 주한 미국대사(사진)에게 수교훈장 광화장이 전수됐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5일 서울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에서 김 대사를 위해 송별 만찬을 열고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이 훈장을 수여했다.

정부는 김 대사가 2011년 11월 부임해 3차례의 한미 정상회담을 포함해 박 대통령의 방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방한 등 한미관계 발전에 기여한 점을 평가했다. 또 김 대사는 첫 한국계 주한 미국대사로서 적극적인 공공외교를 펼쳐 한미관계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했다. 김 대사는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부차관보 겸 6자회담 미국 수석대표로 갈 것으로 알려졌다.
#성 김#수교훈장#광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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