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한솔-윤별 등 한국 새내기, 美 잭슨 국제발레콩쿠르 석권

  • 동아일보

한국 무용수들이 세계 4대 발레 콩쿠르 중 하나인 미국 IBC(일명 잭슨)를 석권했다.

14∼29일 미국 미시시피 주 잭슨 시에서 열린 이 대회 시니어 남자 부문에서 세종대 정한솔 씨(21)가 1위,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무용원 윤별 씨(20)가 2위를 차지했다. 시니어 여자 부문에서는 한예종 정가연 씨(21)가 3위에 입상했다. 한예종 엄진솔 군(17)은 주니어 남자 부문 2위에 올랐다. 한예종 정가연 하지석 씨(22)는 베스트커플 상을 받았다. IBC는 불가리아 바르나, 러시아 모스크바, 스위스 로잔 콩쿠르와 함께 세계 최고 발레 콩쿠르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비디오 예심을 거친 21개 나라 109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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