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동아 이코노미 리더스 아카데미 개강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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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금융사 임원 등 30여명 참석

제2기동아이코노미리더스아카데미개강식에참석한회원들이파이팅을외치고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제2기동아이코노미리더스아카데미개강식에참석한회원들이파이팅을외치고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제2기 동아 이코노미 리더스 아카데미(DELA·Donga Economy Leader’s Academy) 개강식이 3일 서울 중구 소공로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DELA는 동아일보가 국내 금융업계 리더들의 역량 향상과 네트워킹 증진을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김차수 동아일보 편집국장이 축사를 한 이날 개강식에는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 은행, 증권, 보험, 카드사의 임원들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간부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DELA는 금융회사 임원의 리더십과 경영·인문학적 통찰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강의들로 구성됐다.

이날 개강식에 참석한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신뢰와 희망의 금융’을 주제로 첫 강사로 나섰다. 신 위원장은 “금융소비자의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했고 금융의 공공성과 도덕성, 사회적 요구가 강해지는 방향으로 금융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며 “국민 신뢰 회복에 최우선을 두고 금융제도와 감독 및 관행 전반을 혁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ELA 2기는 5월 말까지 12주 동안 매주 한 차례 3시간가량 강의를 진행한다. 4월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3박 4일간 금융산업 벤치마킹 시간을 갖는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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