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베트남정부 감사패 받아

  • 동아일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68·왼쪽)이 베트남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트남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쩐쫑또안 주한 베트남대사(오른쪽)는 22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금호아시아나 본관을 방문해 박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쩐 대사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베트남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투자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것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금호아시아나는 앞으로도 한국과 베트남의 경제 발전에 힘쓰고 양국 간 우호 증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화답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은 1993년 국적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베트남 호찌민에 취항해 양국 교류 증진의 물꼬를 텄다. 금호건설은 금호아시아나플라자(2009년 준공)와 타임스퀘어(2012년 준공) 등 호찌민을 대표하는 건축물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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