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재단 “한인 정체성 지켜야”… 하와이서 백범일지 감상문 대회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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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연 김구재단 이사장(전 빙그레 회장·사진)은 20일(현지 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한인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약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재미교포들에게 김구 선생의 생애와 나라사랑을 알리고,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바른 정체성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전역에 있는 28개교 한인학생들이 응모했고 최고상인 백범상에는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김정완 양의 ‘백범 김구 선생님’이 선정됐다. 한편 앞서 19일에는 하와이의 ‘힐턴 하와이언 빌리지’에서 임진택 명창과 이규호 고수의 ‘창작판소리 백범 김구’ 공연이 해외에서는 처음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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