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이스라엘 정부 창업경진대회 한국 예선전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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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은 이스라엘 정부가 주최하는 글로벌 창업경진대회 ‘비즈캠프 텔아비브 2013’의 한국 대회를 주관한다고 8일 밝혔다. 아산나눔재단 정진홍 이사장(왼쪽)이 투비아 이스라엘리 주한 이스라엘대사와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아산나눔재단 제공
아산나눔재단은 이스라엘 정부가 주최하는 글로벌 창업경진대회 ‘비즈캠프 텔아비브 2013’의 한국 대회를 주관한다고 8일 밝혔다. 아산나눔재단 정진홍 이사장(왼쪽)이 투비아 이스라엘리 주한 이스라엘대사와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있다. 아산나눔재단 제공
아산나눔재단은 이스라엘 정부가 주최하는 창업경진대회 ‘비즈캠프 텔아비브 2013’의 한국 예선을 주관하기로 하고 이스라엘 정부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8일 밝혔다.

비즈캠프 텔아비브는 한국 독일 영국 중국 등 세계 13개국 초기 벤처기업들이 참여하는 창업 경진대회다. 이스라엘 정부는 대회에 참가한 창업가들에게 이스라엘의 유명 기업인과 만나게 해주고 자국 벤처기업들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해 준다. 또 이스라엘에 입주한 구글과 EMC, 마이크로소프트 등 다국적 정보기술(IT) 기업의 연구개발(R&D)센터 견학과 이스라엘의 벤처 지원 제도 소개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교통 및 숙식비는 모두 이스라엘 정부가 부담한다.

한국 예선에 참가하려면 아산나눔재단의 ‘스타트 텔아비브’ 공식 홈페이지(www.asan-nanum.org/starttelaviv)에서 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팀은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비즈캠프 텔아비브 2013’에 참가하게 된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
#아산나눔재단#이스라엘 정부#비즈캠프 텔아비브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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