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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떠나는 ‘대통령의 통역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6-15 11:37
2012년 6월 15일 11시 37분
입력
2012-06-15 03:00
2012년 6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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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전비서관실 김일범 행정관… DJ-盧-MB 영어통역 담당
여름 정기인사때 외교부 복귀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에 이어 이명박 대통령의 영어 통역을 맡았던 대통령의전비서관실 김일범 행정관(사진)이 청와대를 떠난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14일 “김 행정관이 여름 정기인사 때 외교부로 복귀한다”고 말했다. 김 행정관은 본부보다는 해외공관 근무를 희망해 미국 등 주요 공관 배치가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은 전문통역사 출신인 이주희 씨가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씨는 이 대통령이 17∼28일 멕시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중남미 순방에 나설 때 첫 수행 통역에 나서게 된다. 한 관계자는 “다자 정상회의는 김 행정관이, 양자 장상회담은 이 씨가 맡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연세대 출신으로 외무고시 33회인 김 행정관은 주덴마크 대사를 지낸 김세택 전 대사의 아들이다. 배우 박선영 씨가 배우자다. 이 씨는 상사 주재원인 아버지를 따라 어린 시절 미국에서 공부했으며 핵안보정상회의 등 국제회의 통역을 맡았다.
이정은 기자 lightee@donga.com
#영어 통역
#대통령의전비서관실
#김일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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