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여익구 前 민중불교련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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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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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익구 전 민중불교운동연합 의장(사진)이 5일 오전 교통사고로 별세했다. 향년 66세.

민중불교운동 1세대인 고인은 동국대에 다니던 1974년 민청학련 사건으로 15년형을 선고받았다 1975년 형 집행정지로 출소했다. 이후 탄허 스님 문하에서 출가했다가 환속했다. 2001년 여운형 선생 추모사업회 사무총장, 2002년 민주당 노무현 후보 불교특보 등을 지냈다. 유족은 부인 공화춘 씨와 1남 1녀.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제15호실, 발인은 8일 오전 6시, 장지는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02-3410-6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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