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회장, 주식 70억원 남촌재단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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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1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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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설립후 총 320억원

허창수 GS 회장(사진)이 GS건설 보유주식 6만8000주(70억 원 상당)를 재단법인 남촌재단에 기부했다. GS건설은 허 회장의 사재 출연은 2006년 남촌재단 설립 이후 매년 이어져 온 것으로 올해로 7년째이며, 총기부액은 320억 원에 이른다고 15일 밝혔다. 허 회장은 2006년 남촌재단을 설립할 당시 지속적인 사재 출연을 통해 재단을 500억 원 이상 규모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남촌재단은 ‘소외계층의 자립기반 조성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의료, 교육·장학, 문화·복지, 학술연구와 관련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허 회장은 2008년 2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로부터 ‘아시아 이타주의자 48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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