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신근 대표 등 24명 ‘대한민국 명장’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9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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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일 송신근 ㈜디피코 대표(56·사진) 등 숙련기능인 24명을 올해의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했다. 대한민국 명장은 산업 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해당 직종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능인에게 주어지는 명칭으로 올해 신청자는 183명이다.

선정된 명장들의 평균 연령은 55세이며 최연소자는 사출금형 직종의 원용기 비즈엔몰드 대표(38)다. 명장으로 뽑히면 명장증서 휘장 명패와 함께 일시 장려금 2000만 원을 수여하며 해당 직종에서 계속 근무할 경우 추가 장려금도 지급한다.

한편 고용부는 이날 산업 현장에서 7년 이상 근무한 ‘우수 숙련기술자’ 22명과 숙련 기술을 전수하는 ‘숙련기술 전수자’ 3명도 선정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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