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공단 “노후생활설계 원스톱 상담 합니다”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4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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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40개 센터 문열어

전국 국민연금공단 ‘행복노후설계센터’ 140곳에서 재무 건강 일자리 등 노후생활에 대한 상담을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연금공단은 2008년부터 연금 가입자와 수급자를 대상으로 가계 재무 상담을 비롯해 연금과 금융 교육 등을 실시해 왔다. 모두 60만 명이 상담을 받았고 은퇴를 본격 시작한 베이비붐 세대가 노후 생활전반에 대한 상담 욕구가 높았다.

이번에 문을 여는 행복노후설계센터는 재무 설계뿐 아니라 일자리, 건강, 여가 등 노후생활에 관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원스톱 포괄 서비스로 연금공단, 보건소, 고용지원센터를 일일이 찾아가야 했던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 제공 대상도 연금 가입 여부에 상관없이 국민 전체로 확대한다. 센터는 2015년까지 23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국민연금공단은 14일 서울 송파구 공단 본부에서 행복노후설계센터 전국 설치를 기념해 ‘100세 시대 국민행복 노후설계 서비스’ 선포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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