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신문 기자 42명 방송뉴스 교육

채널A 지역보도 참여 예정… 본사 기자도 심화교육

11일 서울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동아미디어그룹과 한국지방신문협회 회원사 기자들이 방송뉴스 제작 실무 심화교육을 받고 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동아미디어그룹은 11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160명의 취재 기자를 대상으로 ‘방송뉴스 제작 실무 심화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동아일보가 최대 주주인 종합편성TV 채널A가 최근 출범함에 따라 기자들의 방송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6월 3일까지 8주 동안 실시되는 이번 교육에는 동아일보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한국지방신문협회(한신협·옛 춘추9사) 회원사 기자 42명도 참여했다. 한신협은 강원일보 경남신문 경인일보 광주일보 대전일보 매일신문 부산일보 전북일보 제주일보 등 전국 대표적인 지역 언론사 9곳의 연합으로 이들은 채널A의 지역 밀착형 보도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월∼금요일 주5일 과정으로 방송뉴스 이론, 방송 리포트 제작, 동영상 촬영 및 편집 등이 주 내용이다.

조종엽 기자 love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