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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속으로
세계문학상 강희진 씨
동아일보
입력
2011-02-02 03:00
2011년 2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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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작가 출신인 강희진 씨(47·사진)의 장편소설 ‘유령’이 고료 1억 원의 제7회 세계문학상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온라인 게임에 빠져 살아가는 탈북자 청년을 중심으로 현실과 가상세계를 구분하지 못하는 게임중독자들, 그들이 온라인게임상에서 벌이는 ‘바츠 해방전쟁’ 등을 그렸다. 강 씨는 연세대 국문과를 나와 KBS 다큐드라마 ‘그때 그 사건’ 등의 작가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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