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21일 이수빈 삼성생명 회장과 이창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이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가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연말 이웃사랑 성금으로 200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수빈 회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성그룹은 2004년부터 7년째 200억 원의 연말 이웃돕기 성금을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은 6∼26일 20일간을 연말이웃사랑 캠페인 기간으로 정했다. 각 계열사가 올 한 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온 아동·청소년 시설, 지역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한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15일에는 서울, 부산 등 전국 7개 지역에서 임직원들이 쪽방 6000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쪽방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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