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동아일보]여야 40대 기수 나경원-이인영 대담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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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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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과 이인영. 올해 7월과 10월 치러진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전당대회에서 각각 여야의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40대 정치인이다. ‘1960년대생, 1980년대 학번’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상이한 삶의 궤적을 거쳐 집권당과 제1야당의 지도부가 된 두 사람이 만나 ‘젊은 정치인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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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감 재탕 질의-응답의 핑계들

호통 치는 국회의원, 고개 숙인 기관장. 고성과 반성이 오가지만 1년 뒤 바뀌는 건 질의 의원뿐. 5년째 지적된 금융감독원 낙하산 인사. 매번 “조치하겠다”고 했지만 국감 끝나면 요지부동. 약속은 하루 가고, 호통은 매년 같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국감 레퍼토리, 도대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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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 노래 북한 유행의 역사

지금 북한 주민은 ‘곰 세 마리’ 노래를 개사해 3대 세습을 풍자하고 있지만 1980년대에는 ‘사랑의 미로’를 개사한 선전가를 한국 노래인 줄도 모르고 따라 불렀다. 북한 체제 선전에 이용되던 한국 노래가 거꾸로 그 체제를 향해 비수 끝을 돌렸다. 한국 노래의 북한 유입사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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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패드 시대 출판시장 향방은

몇 년 뒤에는 책장 넘기는 소리를 듣기 어려워질까. 전자책의 발달로 촉발된 ‘출판 빅뱅’을 진단하기 위해 국내외 출판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미국의 출판 전문지 ‘퍼블리셔스위클리’ 조지 슬로윅 주니어 대표를 통해 전자책의 미래와 저작권, 1인 출판, 종이책의 생존전략 등을 들어봤다.

[관련기사] 조지 슬로윅 “전자책 급속 확산, 美출판계도 수익성 고민”
■ 해초 속에 빵이? 현미경 속 신세계

이런 세계가 또 있을까. 봉선화 속에 새알이 숨어있고 생쥐 고환에는 풋사과가 있다. 해초가 감춰둔 베이글을 찾았다는 기쁨도 잠시 사람의 세포에 그려진 천마도도 있다.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면 보이지 않던 새로운 세계가 나타났다. 바이오현미경사진전에서 신세계를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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