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세나협의회(회장 박영주)는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신아트홀에서 ‘2010 기업과 예술의 만남’ 결연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05년부터 기업과 예술단체가 후원 결연을 해 예술 발전을 도모하고 소외된 계층에 문화적 혜택을 확대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결연식에서는 독일계 기업 헨켈 코리아와 대안공간 루프가 결연을 하는 등 기업과 예술단체 총 73쌍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기업들이 예술단체에 지원하기로 한 금액은 모두 45억 원이다. 지난해에는 63개 기업이 참여해 34억 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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