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미디어그룹, 1인 앱 개발社 해외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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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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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글로벌 앱 지원센터 디유넷, 지원 조직으로 선정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동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최동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정영태 중소기업청 차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이 ‘글로벌 앱(App) 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적선동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최동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정영태 중소기업청 차장(왼쪽에서 세 번째) 등이 ‘글로벌 앱(App) 지원센터’ 개소를 축하하고 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동아미디어그룹이 모바일 분야에서 국내 1인 창조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

동아일보사의 e러닝 전문 계열사인 디유넷은 14일 서울 종로구 적선동 한국생산성본부에서 개소한 ‘글로벌 앱(App) 지원센터’의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전문 퍼블리셔(Publisher)로 지정돼 앱 개발사들에 대한 기술 지원과 컨설팅을 맡게 됐다.

중소기업청이 개소한 글로벌 앱 지원센터는 정부 주도의 첫 모바일 앱 개발 지원 조직으로, 동아미디어그룹은 국내 언론사로는 유일하게 퍼블리셔로 참여해 모바일 콘텐츠 분야 1인 기업들에 앱 기획과 개발 노하우 및 해외 마케팅 역량을 전수하게 된다.

디유넷이 전문 퍼블리셔로 선정되면서 동아미디어그룹이 꾸준히 축적해온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원천 기술력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

디유넷은 수년 전부터 모바일 앱과 플랫폼을 직접 제작하고 퍼블리싱해왔으며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코스타리카 등 해외 각국의 공공기관 및 기업들과 LENS(Learning Environment by Netwrok System) 등 e러닝 솔루션 공급 계약을 잇달아 체결한 바 있다. 동아미디어그룹은 이 같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콘텐츠 개발사를 적극 발굴, 육성함으로써 국내 모바일 콘텐츠 시장 전체에 활기를 불어넣을 방침이다. 특히 1인 창조기업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앱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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