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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황순원문학상 장석남-이승우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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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20 03:00
2010년 9월 20일 03시 00분
입력
2010-09-20 03:00
2010년 9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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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미당·황순원문학상(중앙일보 주관) 수상자로 시인 장석남 씨(45)와 소설가 이승우 씨(51)가 19일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은 장 씨의 시 ‘가을 저녁의 말’, 이 씨의 단편 ‘칼’. 상금은 미당문학상 3000만 원, 황순원문학상 5000만 원이며 시상식은 11월 30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올리브타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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