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gA.com웹진 O2에서는…]‘두분 토론’ 설전 박영진-김영희 단번에 꼬리내리게 한 한마디는…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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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9월 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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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에 겁 없이 남존여비를 주장하는 남자가 있다.

“어디 여자가 건방지게 키보드에 손을 올리고 있어? 여자는 소나 키워!”

순순히 물러설 여자가 아니다.

“PC방 종업원부터 (잘생긴) 닉쿤으로 바꾸란 말입니다.”

KBS ‘개그 콘서트’의 ‘두분 토론’으로 인기몰이 중인 개그맨 박영진(29·오른쪽)과 개그우먼 김영희(27)가 이번 주 O₂ 표지의 주인공이다. ‘남자는 하늘’이라고 믿는 박영진과 ‘여자가 당당해야 나라가 산다’는 김영희는 인터뷰 내내 설전을 벌이다 ‘이 한방’에 꼬리를 내렸는데….

○잘나가는 지브리, “지금이 최대 위기”

일본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가 이끄는 ‘아시아의 월트 디즈니’ 지브리. 신작 ‘마루 밑 아리에티’로 개봉 7주 만에 80억 엔(약 1100억 원)을 벌어들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하지만 “지브리는 지금이 최대 위기”라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 위기의 원인은 성공의 비결이었던 미야자키에게 있다고.

○스칼릿 조핸슨은 ‘김치공주’

할리우드 여배우 스칼릿 조핸슨에겐 많은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메릴린 먼로의 재림’ ‘세상에서 가장 탐나는 가슴선을 가진 여배우’, 최근엔 ‘김치 공주’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의 한식집 ‘우래옥’에서 조핸슨을 만난 경험담을 O₂ 칼럼니스트가 뉴욕에서 보내왔다.

○발레리나 강수진의 CF 촬영장 뒷담화

발레리나 강수진 씨(43)가 최근 SM5 광고 후속편에 모델로 출연했다. 한식 마니아인 그가 촬영 도중 한식 메뉴를 거절한 사연, 함께 촬영한 어린 발레리나를 딸처럼 거둔 따뜻한 마음씨 등 촬영장 뒷얘기를 모았다. 동아닷컴에서 만나는 오·감·만·족 O₂!(news.donga.com/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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