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박영석씨 3년간 후원”…뉴스킨코리아 스폰서십 계약

사진 제공 뉴스킨코리아

‘쉼 없는 도전’을 실천하는 산악인 박영석 씨(47·골드윈코리아 이사·사진 왼쪽)가 든든한 후원자를 얻었다.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스킨케어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기업 뉴스킨코리아(대표 유병석)는 9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3년간 박 씨에게 물품과 일정 액수를 후원하는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

유 대표는 4월 박 씨가 이끄는 안나푸르나 남벽 원정대 베이스캠프를 방문하면서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 유 대표는 박 씨의 굽히지 않는 도전정신에 감명을 받았고 박 씨는 뉴스킨코리아가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하고 있는 기아 아동 돕기 등 사회공헌 사업을 높이 샀다. 유 대표는 “박 대장의 도전은 많은 이에게 꿈과 희망을 준다. 도전을 계속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했다. 박 씨는 “새 가족이 생겨 든든하고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박 씨는 뉴스킨코리아의 홍보대사 역할도 맡는다.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