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는 올해 상반기(1∼6월) 국내 인수합병(M&A)시장의 법률자문 실적을 집계한 결과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김앤장은 총 61억3700만 달러 규모의 거래 44건을 성사시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지켰다. 김앤장은 올해 상반기 대형 딜 10건 중 7건의 자문사로 활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위를 차지했던 법무법인 세종은 총 18건의 거래(33억9100만 달러)를 성사시켜 2위로 올라섰다. 거래총액 기준으로 율촌(11억9900만 달러)과 광장(9억9000만 달러)이 그 뒤를 이었다.
댓글 0